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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7화, 유미지·유미래·이호수 삼자대면…OTT 재방송 넷플릭스
입력 2025-06-14 21:10   

▲'미지의 서울' 7화(사진제공=tvN)
'미지의 서울' 유미지, 유미래(박보영 분)과 이호수(박진영 분)이 예기치 못한 병원 삼자대면을 맞는다.

14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7화에서는 김옥희(장영남 분)와 염분홍(김선영 분)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유미지, 유미래, 이호수가 한자리에서 마주하게 된다.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아가던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는 철저히 비밀을 지키기 위해 따로 움직이며 연락도 전화나 문자로만 주고받아왔다. 하지만 엄마 김옥희의 부상이라는 돌발 상황은 두 사람을 한 공간으로 불러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상에 누운 김옥희와 염분홍이 서로를 황당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어떤 사고가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병원에 도착한 유미래와 이호수는 비교적 침착하게 의사의 설명을 듣는 반면, 유미지는 당혹감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유미래의 연락을 받고 지방에서 올라온 유미지는 현장에서 이호수까지 마주하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이호수는 이미 유미지와 유미래가 삶을 바꿔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로, 이를 모르는 유미지에게는 이 상황 자체가 또 다른 충격이다. 이호수 역시 두 자매 사이에서 난처함을 감추지 못하고, 유일하게 평온한 표정의 유미래는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 속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와 만남으로 얽히게 된 세 사람은 서로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또 위기를 어떻게 넘어설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