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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봉팽봉’ 신메뉴 전쟁 시작…OTT 재방송 티빙
입력 2025-06-14 19:00   

▲'대결 팽봉팽봉'(사진제공=JTBC)
‘대결! 팽봉팽봉’이 한층 치열해진 6일 차 장사 전쟁을 예고했다. 14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신메뉴 출시부터 알바생 이직 러브콜, 노점 리어카 쟁탈전까지, 식당의 운명을 뒤흔드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펼쳐진다.

럭셔리 투어가 걸렸던 지난 5일 차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쥔 봉식당은 ‘연승 모드’에 시동을 건다. 봉사장 이봉원은 당초 예고했던 떡볶이를 주력 메뉴로 꺼내 들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계획. 휴식을 마친 봉식당 멤버들은 다시 숙소에 모여 비밀 회의를 열고, 연승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한다. 이봉원은 “이 시국에 잠이 와?”라며 직원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봉사장의 ‘비장의 카드’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팽식당도 이에 맞서 반격을 준비한다. 한때 메뉴에서 제외됐던 ‘이것’을 재투입하며 손님들의 호응을 노린다. 과거 호평을 받았음에도 제외됐던 해당 메뉴가 부활하며, 팽식당의 숨은 효자 아이템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양측 식당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변수로 등장한 ‘노점 리어카’가 긴장감을 더한다. 해변 유동 인구를 겨냥한 리어카는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황금 자산. 이를 두고 유승호와 곽동연이 팽팽한 쟁탈전을 벌이면서 승부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대결 팽봉팽봉'(사진제공=JTBC)
인력 전쟁도 예고됐다. 봉식당의 베테랑 알바생 홍석천이 팽식당 유승호와 은밀히 접선하며 ‘이직 룰’을 논의해 파장을 예고한다. 유승호는 안정적인 재정을 고민하면서도 홍석천의 합류로 얻을 수 있는 이득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다.

한편, 봉식당에는 또 다른 인사 태풍이 분다. 새 알바생 후보가 등장하며 홍석천이 직접 ‘K-면접관’으로 나서 인재 검증에 나선 것. 그는 “이 섬에서 보석”이라며 후보를 극찬하는데, 이 신입은 과연 누굴까.

봉식당 기존 알바생 이은지와 곽동연은 이 상황에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인다. 일당 문제로 이미 사장과 갈등을 겪었던 두 사람은 새 인물 등장에 긴장감을 드러내며 “일에 집중이 안 될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특히 ‘이직 희망러’ 곽동연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주목된다.

또한 팽식당의 미연이 봉식당을 깜짝 방문, 결연한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발언을 전한다고 해 그 내용에도 궁금증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