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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의 여행사담2' 장흥, 소등섬·해산토굴·선학동 마을 '감성 가득 여행'
입력 2025-06-15 08:20   

▲‘최수종의 여행사담2’ (사진제공=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2’ 최수종, 진태현, 동하가 전남 장흥으로 감성 가득한 여행을 이어간다.

15일 방송되는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2'에서는 최수종, 진태현, 동하가 전남 장흥의 한승원 작가 집필실 ‘해산토굴’,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실제 배경인 선학동 마을, 그리고 영화 ‘축제’의 촬영지로 알려진 소등섬 등 대표적인 문학 명소들을 차례로 둘러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들이 찾은 소등섬은 예부터 먼바다로 나간 가족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호롱불을 밝히던 곳으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입구에 놓인 할머니 석상 앞에서 세 배우는 각자의 소원을 빌었고, 진태현은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을 소원으로 전했다. 이에 최수종은 “가족이 건강하면 모두가 건강해지는 것과 같다”며 따뜻하게 화답했다.

이번 방송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부친이자 한국 문학계의 거목인 한승원 작가의 문학 유산을 따라가는 여정으로, 아름다운 풍경 속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최수종의 여행사담2’는 배우 최수종과 게스트들이 전남 고흥, 장흥, 영암, 완도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