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순창군 편(사진제공=KBS1)
15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120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편으로, 순창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따스한 햇살 만큼이나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신명나는 축제를 꾸민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편에서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부른 ‘진도아리랑’, 고3 수험생들의 열창, 농부 참가자의 무대까지 지역민들의 숨겨진 끼가 폭발한다. 무엇보다 한 참가자가 돌발 개인기를 펼치자 MC 남희석이 폭소를 참지 못하고 무대 위에서 다리가 풀려 주저앉는 돌발 상황이 발생,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축하무대도 화려하다. 안성훈이 ‘좋다’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김추리가 ‘멋지다’, 에녹이 ‘오늘 밤에’로 분위기를 달군다. 문연주는 ‘도련님’, 배일호는 ‘아우야’를 열창하며 피날레까지 꽉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