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보이' 6화에서 '민주영' 오정세와 '마귀' 이호정이 강력특수팀을 향해 악의 손길을 뻗는다.
15일 방송되는 JTBC '굿보이' 6회에서는 강력특수팀 '굿벤져스'가 언론 브리핑 현장에서 성공을 자축하지만, 브리핑 직후 급변하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위기를 감지하게 된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강력특수팀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성과를 브리핑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고만식 팀장(허성태)은 경쟁 관계였던 광수대 안대용 팀장(한규원)과 어깨춤을 추며 기쁨을 나눈다. 그러나 곧 분위기는 급변하고,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신재홍(태원석) 등 팀원들의 표정이 굳어진다.
특히 예고 영상 말미에서 마귀(이호정)는 민주영에게 "내 친구는 특수팀 팀장 딸"이라는 발언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민주영(오정세)과 마귀의 시선이 고만식 팀장을 향하고 있어, 강력특수팀이 최대 성과 직후 최대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앞선 방송에서 악의 카르텔은 더욱 확장됐다. 민주영은 권력층의 비호 아래 법망을 빠져나갔고,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신종 마약 제조자 마귀까지 끌어들였다. 강력특수팀은 마귀를 거구의 남성으로 오해하고, 정작 범인을 피해자로 착각해 보호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지한나는 마귀가 목격자인 동시에 용의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며 긴장을 높였다.
제작진은 "도처에 도사린 민주영의 악의 손길이 특수팀에 어떤 위협을 가할지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
'굿보이' 6화는 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