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플 캠페인’은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투명 페트병으로 재탄생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소비자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캠페인에는 WWF(세계자연기금), 이마트, 지마켓, SSG닷컴, 비와이엔블랙야크, GS리테일, 테라사이클코리아 등 8개 기관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30여 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챌린지를 새롭게 도입, 대학 내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자원순환으로 연결하는 실천 기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담아 GS25 반값택배 시스템을 통해 발송할 수 있어, 참여 방식 또한 간편하다.
코카-콜라는 이번 캠퍼스 챌린지 운영을 위해 전국 대학에서 캠퍼스당 1팀씩 총 30팀의 ‘캠퍼스 챌린지 리더’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리더들은 각 대학 캠퍼스에서 페트병 수거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한편, 자원순환 인식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참여 리더에게는 WWF 활동 증명서, 봉사활동 시간 인증, 원더플 캠페인 굿즈 제공은 물론, 활동 성과에 따라 상위 5개 캠퍼스에는 ‘코카-콜라 음료트럭’ 방문 등 특별 리워드도 주어진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시즌을 통해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했다”라며 “캠퍼스 챌린지가 대학 내 분리배출 문화를 즐겁게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