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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해남 참쑥 쑥떡 방앗간 맛본다
입력 2025-06-20 21:30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해남 참쑥 쑥떡 방앗간을 찾아간다.

20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제철 만나 제맛 든 것들을 맛보러 간다.

바닷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향긋한 쑥 내음을 쫓아 땅끝마을, 해남으로 왔다. 바닷가 앞에서 직접 재배한 참쑥으로 쑥떡을 만드는 부부. 오로지 최고의 쑥떡을 만들기 위해 밭을 일군 것이 해남 최대 규모의 쑥 농장이 되었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해풍을 맞고 자란 쑥은 그 맛과 향이 남다르다. 부부는 해풍 쑥을 처음 맛본 순간을 잊을 수 없단다. 원래 평범한 떡집을 운영하던 부부는 과감히 다른 떡은 버리고 쑥떡을 선택했다.

그렇게 한 우물만 판 결과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유명 방앗간이 되었다. 지금은 한창 쑥을 수확하는 시기. 1년 치 사용할 쑥을 모두 저장해놔야 하기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쑥을 수확했다면 이제 떡을 만들 차례, 부부의 본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전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부부의 쑥떡의 비결을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