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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신동욱·박성태·윤태곤, '백분토론' 출연…이재명 정부 2주차 평가
입력 2025-06-17 20:45   

▲'백분토론' 진행자 성장경 앵커(사진제공=MBC)

'백분토론'에 김한규, 신동욱, 박성태, 윤태곤이 출연해 이재명 정부 2주차에 대해 이야기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2주 차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진단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이 출연해 정권 초기의 행보와 정치 지형 변화를 집중 분석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외교·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한국거래소 방문, 재계 총수 회동,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 등 국내 현안을 중심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출범한 배경에서, 국정 운영의 무게중심을 '안정과 실용'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반면, 대선 핵심 공약이자 이재명 정부의 1호 법안인 '3대 특검법'은 국회 통과부터 국무회의 공포, 특검 임명까지 신속하게 진행돼 야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광란의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여당은 또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새로운 검찰개혁 법안을 발의해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 과정에도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