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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KCON LA 2025', 8월 개최…34팀 라인업 공개
입력 2025-06-19 13:30   

NCT 127·몬스타엑스·세븐틴 호시X우지 등 팬들과 합동 무대

▲'KCON LA 2025' 스페셜 스테이지(사진제공=CJ ENM)

CJ ENM(035760)이 개최하는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대규모 아티스트 라인업과 함께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를 예고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는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34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최근 미니 8집 'We are'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그룹 (여자)아이들이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했고, 에스파, 아이브, 잭슨왕, 세븐틴 호시X우지(HxW), NCT 127, 몬스타엑스, 제로베이스원, 크래비티, 화사, 이영지, 로이킴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매해 KCON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주목받는 '드림 스테이지'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 무대를 완성하는 자리로, 올해는 첫째 날 NCT 127, 둘째 날 몬스타엑스, 셋째 날 세븐틴 호시X우지가 무대를 책임진다. 수십 명의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형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선보인다. 래퍼 이영지와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이 공동 무대를 꾸미며, (여자)아이들의 우기와 장하오, 로이킴과 김태래는 기존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조합으로 관객들과 색다른 케미를 나눈다. KCON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 무대들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외에도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과 한국의 음식, 뷰티, 콘텐츠 등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CJ ENM은 지난 'KCON JAPAN 2025'에 이어, 'KCON LA 2025'에서도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와 공간 구성으로 K팝 팬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CON은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해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K팝 확산에 기여해왔다. 누적 관객 210만 명을 돌파한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로 자리잡으며, 매년 규모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