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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무·나띠·빠니보틀 뭉쳤다…한국관광공사X올리브영 공동 프로모션
입력 2025-06-19 14:40   

▲'하리무는 외출 중'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CJ올리브영이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양측은 6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동 홍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K-쇼핑 체험을 글로벌 무대로 확대한다.

이번 협업의 핵심 콘텐츠는 예능 시리즈 ‘하리무는 외출 중(외국인 출석체크 중·Out & About K-Tour)’이다.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로 주목받은 댄서 하리무가 메인 MC를 맡고, 아이돌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나띠,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등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한국의 인기 쇼핑 명소를 여행하며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총 5부작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6월 19일 성수 편을 시작으로 ▲7월 3일 경주 ▲7월 17일 명동 ▲7월 31일 부산 ▲8월 14일 홍대 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상은 올리브영 유튜브 예능 채널 ‘스튜디오 오와’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영상 속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질적인 쇼핑 가이드도 담긴다. 한국의 대표 쇼핑거리 소개는 물론,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시스템, QR 및 NFC 간편결제 프로모션, 지역별 인기 제품 정보 등 실용적인 쇼핑팁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6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올리브영 전국 121개 매장에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서비스를 이용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홍보는 올리브영 명동타운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 디스플레이, 자사 홈페이지 및 앱은 물론,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 등을 통해 다채롭게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올리브영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쇼핑관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쇼핑 편의성 제고와 민간기업 협력을 통해 외래객 소비를 이끌고 내수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