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제공=KBS 2TV)
샘킴, 오존X카더가든, 정미조, 밴드 유인원(UINONE)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자신만의 음악적 길을 걷는 아티스트들이 금요일 밤을 풍성하게 채운다.
이날 방송은 ‘마이웨이’라는 주제로 묵묵히 음악 인생을 걸어온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무대와 이야기를 조명한다. MC 박보검은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가진 네 팀의 게스트들을 심도 있게, 때로는 유쾌하게 들여다보며 시청자와의 거리를 한층 가깝게 만들어준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제공=KBS 2TV)
4년 만에 무대에 선 샘킴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5년 전 박보검의 팬송 ‘ALL MY LOVE(올 마이 러브)’ 협업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샘킴은 이날 박보검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로 깊은 우정을 드러낸다. 샘킴이 준비한 생일 축하 노래와 케이크에 박보검은 “언제 준비했냐”며 감격했다고. 특히 샘킴은 박보검에게 감동한 일화를 이야기하던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보검은 “왜 울어요?”라고 되물었다는 후문이다. 샘킴의 눈물에 담긴 박보검과의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제공=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제공=KBS 2TV)
차세대 비주얼 브로맨스 듀오 오존X카더가든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이목을 끈다. 박보검은 동갑내기 오존에게 “반갑다 친구야”라고 악수를 건네고 오존은 “이거 편집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카더가든은 CF의 한 장면처럼 박보검을 주인공으로 한 무대를 디렉팅해 그 어느 때보다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낸다. 카더가든과 오존은 무대를 위해 박보검과 같은 앵글에 잡지 말아달라고 요청하지만 결국 박보검이 둘을 쫓는 상황이 벌어지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제공=KBS 2TV)
데뷔 54주년을 맞은 정미조는 탄탄한 관록과 내공으로 현장을 꽉 채운다. 정미조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알려진 대표곡 ‘귀로’ 라이브를 선보이고 드라마를 위해 곡을 재녹음했었다는 에피소드까지 전해 박보검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 정미조는 “까다로운 연주도 잘해서 놀랐다. 완벽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인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제공=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사진제공=KBS 2TV)
‘별 헤는 밤’의 일곱 번째 게스트로는 신인 밴드 유인원이 출연한다. 유인원은 중고 악기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팀을 결성한 이색적인 이력을 밝혀 눈길을 끈다. 보컬 김우지는 “이 사이트에서 집도 구했다”고 고백해 박보검을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유인원은 공익근무로 인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 조재민의 얼굴을 손수 프린트해 오고 박보검이 이를 들고 응원의 영상 편지를 남겨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방송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박보검과 배우 이준영이 함께한 ‘이준영 - 나였으면(PIANO BY 박보검) [THE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음원이 정식 발매된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20일 밤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