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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노무진' 8화 물류창고 화재 사건 다룬다…OTT 재방송 넷플릭스
입력 2025-06-21 21:45   

▲'노무사 노무진' 8화(사진제공=MBC)
‘노무사 노무진’이 물류창고 대형 화재 참사를 다룬다.

2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8화에서는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이에 ‘노무진 노무사 사무소’의 무진(정경호 분), 희주(설인아 분), 견우(차학연 분)는 사무소 개업 이래 처음으로 역대급 규모의 유령 고객 의뢰를 받게 되며 긴박한 상황에 휘말린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병문안 도중 예기치 못한 광경과 마주한 무진의 모습이 담겼다. 병원 로비에는 온몸이 그을리고 화상을 입은 채 도움을 외치는 이들이 등장하지만, 이들을 인식하거나 다가서는 사람은 없다. 유령임을 직감한 무진은 무거운 표정으로 이들에게 다가서며, 처음 겪는 다수 유령들과의 조우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도움을 주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잿더미가 된 창고 속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노동자들의 절박하고도 안타까운 사연은 무엇이었을까. 무진스는 화재 사고를 조사할수록 단순한 과실이 아닌 거대한 배후와 은폐된 진실이 있음을 감지한다. 은밀한 전화를 받는 견우와 심각한 표정의 희주를 통해, 사건이 단순 사고를 넘어선 위험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이 암시된다.

제작진은 “최종회를 앞두고 후반부의 핵심 사건이 몰아친다. ‘무진스’가 마주한 창고 화재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긴장감으로, 보다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며 “도와야 할 사람은 많고, 상대는 더욱 강력해진다. 무진과 팀원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