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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결혼 채은정 '진품명품'서 쇼감정단 맹활약
입력 2025-06-22 10:50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8월 결혼을 앞둔 나이 43세 가수 채은정이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쇼감정단으로 활약한다.

22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석촌 윤용구의 그림 한 점과 운정 윤효정의 휘호 그리고 조선시대 전통 혼례복이 방송된다.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이날 방송에는 다채로운 색감과 자수로 제작된 의뢰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소매는 길고 통이 넓은데 선녀가 입는 하늘하늘한 날개옷처럼 보이기도 했다. 특히 꽃과 나비 무늬는 정성스럽게 수놓아져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나오게 한다. 과연 이 무늬들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을까? 한편 감정위원은 의뢰품을 조선시대 여성이 결혼할 때 입은 혼례복이라고 설명했다. 또 곧 결혼을 앞둔 8월의 신부 채은정은 족두리와 혼례복을 체험해 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었다는 후문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두 명의 작가와 의뢰품이 소개된다. 첫 번째로 그림과 글씨가 조화로운 작품이 등장한다. 의뢰품은 섬세하게 표현된 새 한 마리와 ‘이것’ 꽃이 함께 그려져 매조도라고 한다. 고결함을 상징하는 ‘이’ 꽃은 무엇일까? 한편 작가는 돌연 고위 관직 자리를 내려놓고 은거 생활을 했다고 전해진다. 어떤 이유에서 그랬던 것일까?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마지막으로 예서체가 돋보이는 운정 윤효정의 작품이 소개된다. 의뢰품은 마치 컴퓨터로 쓴 듯 반듯반듯하게 쓰였다고 한다. 또한 글씨 곳곳에 수수께끼처럼 알기 어려운 표시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러 추측이 나온 표시는 어떤 의미를 나타낸 걸까? 한편 작가는 일제와 친일파를 비판하는 신문 <대한민보>에 참여했다고 한다. 특히 대한민보 속 삽화를 통해 시각적으로 흥미를 이끌어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이날 채은정과 함께 가수 박군, 개그맨 김용명이 쇼감정단으로 나서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