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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선우용여(사진제공=JTBC)

'냉부해2'에 선우용여와 이준이 출연한다. 이날 선우용여의 냉장고 속 요리 재료로 배경준과 최현석 셰프, 정호영과 파브리 쉐프가 요리 대결을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극과 극 생활을 하는 배우 선우용여와 이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용여의 남다른 입맛과 럭셔리한 일상이 공개되며, 셰프들과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우용여는 "일본도 당일치기로 다녀온다", "오늘 아침도 호텔 조식 먹고 왔다"고 밝히며 클래스가 다른 삶을 털어놨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그녀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외제차 타고 호텔 조식 즐기기'는 공개 2주 만에 37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반면 이준은 자전거로 이동하고 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검소한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선우용여, 이준(사진제공=JTBC)

선우용여는 "젊을 땐 절약이 중요하지만, 나이 든 사람은 절약할 필요가 없다"라고 철학을 전했고, 김풍은 "'순풍 산부인과' 팬클럽 부회장이었다. 예명도 거기서 따왔다"라며 선우용여에 대한 팬심을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용여의 까다로운 입맛이 공개된다. 선우용여는 "밀가루, 튀김, 설탕 모두 노 땡큐"라며 건강식을 고수했고, 김풍은 "혹시 이세돌 씨 어머님 아니세요"라고 질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셰프 최현석과 배경준은 '럭셔리 조식' 대결을 펼치고, 해산물 요리 대결에서는 정호영과 파브리가 자존심을 걸고 요리뿐만 아니라 댄스 배틀까지 벌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선우용여는 두 셰프의 과한 댄스에 "관세음보살"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선우용여와 이준의 극과 극 라이프, 셰프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은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