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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 덱스 조기 귀국→나시족 마을 방문…한혜진 스튜디오 출연
입력 2025-06-22 21:00   

▲'태계일주4' 나시족 마을(사진제공=MBC)

'태계일주4'에서 덱스가 조기 귀국한 가운데, 나시족 마을의 장로에게 빠니보틀이 연애운을 묻는다.

22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차마고도 깊숙한 곳에 위치한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을 찾은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은 중국 리장을 떠나 도로가 개통된 지 10년밖에 되지 않은 고산 지대의 나시족 마을로 향한다. 문명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신비한 마을에 도착한 기안84는 나시족 현지인을 찾아다니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본 빠니보틀은 "나시에 미친 남자, 나시84"라며 감탄했다.

▲'태계일주4' 나시족 마을(사진제공=MBC)

삼 형제는 나시족 가정에 초대돼 전통 식사 자리에 참여하고, 논밭 농사에 도전하며 현지 문화에 깊이 들어간다. 기안84는 특유의 적응력을 발휘해 현지 가족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하숙 모드'를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빠니보틀의 역대급 비밀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점성술을 볼 수 있다는 마을 장로를 만난 빠니보틀은 자신의 연애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장로의 한마디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어떡하지"라고 중얼거렸다. 이후 그는 "사실 방송에서 말한 적 없는데"라며 조심스럽게 고백을 시작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장도연과 한혜진이 입을 틀어막고 일어서는 등 초토화된 반응을 보였고, 기안84와 이시언 역시 "너무 잘 맞는다",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며 빠니보틀의 염원을 위해 기도에 나서는 모습까지 그려진다.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문화 체험과 예기치 못한 고백이 어우러진 '태계일주4' 7회는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