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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추성훈·곽준빈·이은지, 중국서 극한 알바
입력 2025-06-24 11:20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사진=ENA, 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추성훈이 곽준빈, 이은지와 함께 중국에서 마라맛 극한 직업에 도전한다.

오는 7월 26일 첫 방송되는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한 리얼 생존 여행기로, 땀 흘려 번 밥값만큼 현지의 밥 한 끼를 제대로 즐기는 새로운 방식의 밀착 리얼리티다.

공개된 중국편 포스터 속에는 작업복 차림으로 대형 삽을 들고 있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표정에서는 설렘과 비장함이 동시에 느껴지며, 뒤로 보이는 산더미 같은 물체는 앞으로 펼쳐질 극한 직업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여정에서는 각자 맡은 역할도 분명하다. ‘작업반장’ 추성훈은 밥값을 벌기 위해 일을 구하고 팀을 이끄는 정신적 지주다. ‘총무’ 곽준빈은 수학은 포기했지만 한 끼를 위해 자발적으로 금전 관리를 맡았고, ‘검색 매니저’ 이은지는 지역의 숨은 명소를 찾아 나서는 오락반장이자 길잡이다. 이들의 유쾌한 케미와 완벽한 업무 분담이 본격적인 생존 여행의 재미를 예고한다.

첫 촬영지인 중국에서의 도전에 대해 추성훈은 “지금껏 해보지 못한 일을 경험하고, 각국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 덕분에 무거운 물건 드는 일은 자신 있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알바가 있어 오히려 재미있었다”고 웃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중국의 길거리 음식을 꼽았다. “정말 다양한 음식을 먹었는데 다 맛있었다”며, 진짜 일해서 번 돈으로 생활하는 경험이 리얼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그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한 먹방으로도 주목받아왔다. 이에 대해 “유튜브는 제가 이미 알고 있는 곳이나 추천받은 맛집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에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다”고 밝혀 방송에서 공개될 새로운 로컬 맛집 탐방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한편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생존과 여행, 먹방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리얼리티로 추성훈·곽준빈·이은지의 다이내믹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50분 ENA와 EBS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