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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김남길X김영광, 대한민국에 총이 배달 된다면?
입력 2025-06-25 14:30   

신작 액션 재난 스릴러, 7월 25일 공개

▲넷플릭스 '트리거'(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김남길, 김영광 주연의 신작 시리즈 '트리거'를 오는 7월 25일 공개한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 정체불명의 불법 총기가 유입되며 벌어지는 혼란을 그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다. 안전장치가 제거된 혼란스러운 세상, 사람들의 마음속 트리거를 자극하는 사건과 다이내믹한 총기 액션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김남길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경찰 '이도' 역을, 김영광은 총기 사건 해결을 돕는 미스터리 조력자 '문백' 역을 맡았다. 이들과 함께 박훈, 길해연, 김원해 등 탄탄한 조연들도 출연한다. 연출과 집필은 영화 '미드나이트'로 해외 영화제를 주목받은 권오승 감독이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정체불명의 총기가 담긴 상자를 바라보는 김남길, 김영광의 모습과 함께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 총기가 배달됐다"는 문구는 이들에게 불어닥칠 대혼란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두 남자의 사뭇 다른 표정은 각기 다른 이유로 '총'을 쥐게 될 이들의 선택을 더욱더 궁금하게 만든다.

▲'트리거' 티저 예고편(사진제공=넷플릭스)

티저 예고편은 "사람은 모두 마음속에 트리거가 하나씩 있다"는 대사와 함께 총성으로 시작된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총기들이 택배로 배송되고, 이를 손에 쥔 사람들이 벌이는 갈등과 혼란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권오승 감독은 "'트리거'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본 일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라며 "기존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총을 다루는 방식과 다른 시선으로 총을 등장시키며, 총이 이야기 중심에서 작용하는 작품"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오는 7월 25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