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에 부캐 '이명화'로 활약 중인 크리에이터 랄랄과 '502호 세입자' 그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9회에서는 구독자 185만을 보유한 유튜버 랄랄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58년생 개띠 부캐 '이명화'로 인생 전성기를 맞이한 크리에이터 랄랄(본명 이유라)은 '502호 세입자'로 알려진 어머니 박영림 씨와 '유 퀴즈'를 찾는다.
랄랄은 이명화와 502호의 세계관이 시작된 계기, 이명화를 진짜로 받아들인 선우용여와의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집에서 몰래 햄스터 20마리를 키우는 등 육아 난이도 극상이었던 랄랄의 유별난 어린 시절부터 과거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고깃집, 공장, 웨딩홀, 화과자 판매 등 다양한 알바를 하며 치열하게 살았던 순간들도 만나볼 수 있다.
어머니가 직접 공개하는 딸에 대한 다채로운 썰과 함께 토크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한 두 모녀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가 배꼽을 잡게 만든다.

구독자 185만을 보유하게 된 랄랄의 인생 역전 스토리 또한 흥미를 더한다. 시청자 3명인 시절이 있었다는 랄랄은 부캐 이명화를 선보인 이후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사실은 마이너스"라며 6년 동안 벌고 모은 돈을 다 날렸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장윤정과 함께 합작한 트로트곡 '진짜배기', '유난이다' 발매 비하인드와 Y2K 감성을 겨냥한 부캐 율(YUL)의 탄생 비화, 직접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개인기인 코로 쌍피리를 부는 현장은 물론, 넘치는 흥을 주체 못 한 어머니의 우당탕탕 댄스 타임도 현장을 초토화시킬 전망이다.
'진짜배기 웃수저' 랄랄의 이야기가 공개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