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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귀환" 블랙핑크, 새 월드투어 ‘DEADLINE’ 트레일러 공개
입력 2025-06-26 16:00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은 초대형 월드투어의 서막을 트레일러 영상으로 화려하게 열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BLACKPINK WORLD TOUR TRAILER’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다운 스케일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베일에 싸여 있던 월드투어의 윤곽을 드러냈다.

영상은 광활한 사막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로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부극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드넓은 도로를 달리는 네 멤버의 모습이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로제, 리사, 제니, 지수가 차례로 등장해 함께 로드트립을 떠나는 장면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팀워크로 팬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YG는 “이번 트레일러는 미국 랜캐스터 인근 사막과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에서 전면 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해외 유명 연출진과 협업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며 “에서 펼쳐질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으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투어는 총 16개 도시, 31회 공연 규모로 세계 각국의 스타디움 무대를 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