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MU(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AKMU가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10VE]’ 이후 1년 2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이번 무대는 AKMU 특유의 실험성과 감성을 집약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콘서트는 총 9회, 매주 금·토·일요일 3회씩 3주에 걸쳐 펼쳐지며, 매회 다른 세트리스트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각기 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과의 밀도 높은 교감을 위해 전석 스탠딩으로 기획됐다. 생동감 있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편곡과 연출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악동들’이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의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도 눈길을 끌었다. 검은 배경 위 네온빛 타이포로 구성된 포스터에는 ‘AKMU’s takeover begins’라는 문구가 담겨, 이번 콘서트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의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총 3차에 걸쳐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