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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시청률·화제성 동시 1위 '스우파3' 찢었다
입력 2025-06-27 01:40   

▲월드 오브 스우파 5화(사진제공=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가 글로벌 크루들의 K-문화 적응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월드 오브 스우파’ 5회는 1539 및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에서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AGB닐슨 수도권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10~40대 여성 시청층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40대 여성 시청률은 3.1%를 기록해 견고한 팬덤을 입증했다. 티빙(TVING) 실시간 점유율 또한 90.1%에 달하며 온라인 화제성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미션을 마친 다섯 글로벌 크루의 특별한 K-문화 체험기가 펼쳐졌다. 서울의 대표 명소를 찾고, 전통 시장을 누비며, 찜질방과 노래방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다시 한 번 유발했다.

에이지 스쿼드는 남산 투어에 나서 케이블카, 소원 자물쇠 체험을 즐겼고, 한식 먹방과 함께 진솔한 속마음을 나눴다. 이들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K-POP 아티스트로 리사, 씨엘, 에스파를 꼽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에이치도쿄(RHTokyo)는 찜질방에서 양머리, 쌈 먹방, 코인 노래방까지 제대로 된 한국 체험에 나섰다. 생일 파티로 서로를 챙기는 진한 우정과 리에하타의 진심 어린 고백은 뭉클함을 안겼다.

범접(BUMSUP)은 무속 체험에 나섰고, 리더 허니제이에 대한 극찬과 함께 멤버 간의 결속을 다지며 “밑바닥부터 올라가자”는 각오를 다졌다.

모티브(MOTIV)는 통인시장에서 엽전으로 먹거리를 즐기고, 김밥 만들기와 떡볶이 토핑 댄스 배틀로 활기를 더했다. 평소와는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은 동묘시장에서 팀별 패션 배틀을 벌이며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멤버 쿄카는 잡채에 진심인 먹방으로 시선을 끌었고, 이부키는 깜찍한 힙합 스타일링으로 활짝 웃었다.

마지막 풀파티 현장에서는 새 미션인 ‘메가 크루 미션’이 공개됐다. 글로벌 아이덴티티와 하이 앵글 챌린지가 핵심인 이번 미션은 블랙핑크 제니의 영상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에이지 스쿼드는 “우리가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범접은 “기다렸던 미션, 두려움 없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기준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4주 연속 화제성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6월 3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3,300만 뷰를 돌파한 메가 크루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