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주의 첫날밤’ 윤유선(사진제공=KBS 2TV)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5회에서 윤덕정(윤유선 분)은 이번(옥택연 분)의 간택에 참여하기로 한 차선책(서현 분)의 편에 서서 응원을 보냈다.
선책의 병이 낫기만을 기도하던 덕정은 남편 차호열(서현철 분)과 아들들에게 멀뚱히 서있다고 호통을 쳤고, 이에 호열은 선책이 돌아만 온다면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주겠다고 기도를 했다. 병세가 나아진 선책은 집으로 돌아왔고 덕정은 기쁨으로 딸을 맞았다.

▲‘남주의 첫날밤’ 윤유선(사진제공=KBS 2TV)
아픈 딸을 위해 정화수를 떠놓고 진심을 다해 기도하는 엄마의 간절함과 아무 것도 안 하는 남편과 아들을 엄하게 나무라고 선책의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강인한 면모를 윤유선은 연기 완급 조절을 해가며 설득력 있게 그려내 몰입을 도왔다. 윤유선의 품격 있는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자연스러운 유머 감각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면서 등장마다 펼칠 반전 매력에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