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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봉팽봉’ 최종회 봉식당, 인수합병 후 마지막 영업…재방송 OTT 티빙
입력 2025-06-28 19:00   

▲'팽봉팽봉' 마지막회(사진제공=JTBC)
팽봉팽봉 ‘봉식당’이 인수합병을 통해 하나의 대형 식당으로 거듭나며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JTBC ‘대결! 팽봉팽봉’ 최종회에서는 봉식당과 팽식당이 합쳐진 ‘뉴 봉식당’의 인수합병 스토리와 최종 미션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번 최종 미션에서 이봉원은 봉식당과 팽식당의 일일 최고 매출액을 합산한 3만 100바트 돌파라는 막중한 과제를 안았다. 실패할 경우 그동안 쌓아온 모든 자산이 제작비로 귀속되기 때문에 이봉원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하지만 고민도 잠시, 이봉원은 대표 메뉴부터 (구)팽식당의 인기 메뉴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마지막 영업 준비에 속도를 낸다. 특히 (구)팽식당 멤버들의 호칭 정리에도 착수한다. 팽식당의 ‘사장님 남편’으로 불리던 최양락은 ‘최 씨 아저씨’로 강등돼 굴욕을 맛보고, 이에 “식민지지, 식민지”라며 설움을 토로한다. 팽현숙은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며 남편을 달랜다.

▲'팽봉팽봉' 마지막회(사진제공=JTBC)
메뉴 확장과 함께 인력난도 봉착한다. 이봉원은 팽식당에서 활약한 유승호를 주방으로 영입하려 하지만, 팽식당에 대한 의리와 새로운 사장의 요청 사이에서 갈등하는 유승호는 곧바로 팽현숙에게 상황을 보고하며 고민에 빠진다.

영업이 순조롭게 이어지던 중에도 위기는 닥친다. 손님이 몰리며 짜장면이 일찍 동나고, 직원들의 체력도 바닥을 드러낸다. 곽동연은 초점을 잃고, 홍석천은 카운터에 갇혀 고군분투한다. 위기 속에서 봉식당 팀이 어떻게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봉원은 “무리수가 있는 미션”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그간의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봉식당 팀은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