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보이' 박보검(사진제공=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굿보이' 10화에서 박보검이 다시 링 위에 선다.
29일 방송되는 JTBC '굿보이' 10화에서는 민주영(오정세)와의 리매치를 앞두고 치열한 훈련에 돌입한 윤동주(박보검)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지한나(김소현)를 구하던 중 김종현(이상이)이 총상을 입고 바다로 추락하는 위기가 그려지며, 팀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윤동주는 다시 링에 올라 극한의 체력 훈련을 자청하며 반격을 준비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팔굽혀펴기와 섀도복싱, 샌드백 훈련 등 이전보다 더 격렬한 훈련을 소화하는 윤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고통을 온몸으로 감내하면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그의 눈빛은 다가올 결전을 향한 결의를 드러낸다.
악의 카르텔을 주도하는 민주영 역시 새로운 계략을 꾸미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너 혼자서 발버둥 쳐봤자 바뀌는 건 없다"고 경고하는 민주영의 목소리가 들리고, 인성시장(성지루)과 접촉하는 장면이 포착돼 위기감을 더했다.
여기에 주치의로부터 "본인 상태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경고까지 받은 윤동주는 펀치드렁크 증세 악화라는 이중 고통 속에서도 "반드시 잡겠다"며 이를 악물고 맞선다.
제작진은 "김종현 총격 사건 이후 윤동주의 불도저 본능에 다시 불이 붙는다"라며 "민주영과의 최종 대결을 위한 반격이 시작되며, 예기치 못한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JTBC '굿보이' 10회는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