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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지의 서울' 박보영, 박진영과 결혼 약속→'미래' 류경수와 재회…후속 드라마 '서초동'
입력 2025-06-29 23:44   

▲'미지의 서울' 최종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미지의 서울' 박보영과 박진영이 사랑과 꿈을 지키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후속 드라마는 '서초동'이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마지막회에서는 유미지(박보영)가 삼수 끝에 대학교에 입학하고, 이호수는 난청을 딛고 약자를 돕는 변호사로 복직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미지와 이호수는 오랜 시간 서로를 멀리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다시 함께하는 길을 택했다. 호수는 "힘들어도 같이 있고 싶다"며 진심을 털어놨고, 미지는 "넌 나보다 나은 사람"이라며 감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은 로사(원미경)의 낭독회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로사는 미지와 호수를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대학에 진학한 미지는 상담심리사라는 꿈을 품게 됐다. 그런 그가 대학원 진학을 망설이자, 호수는 "꿈을 찾은 게 중요하다"라며 기다림을 자처했고, 미지는 "너 이러고 어디 도망가면 안 돼"라고 말하며 웃음과 설렘을 더했다.

▲'미지의 서울' 최종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쌍둥이 언니 유미래는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안정된 삶을 찾았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 세진을 공항에서 만나 포옹했다. 이후 약 3년 간 시행 착오를 거쳐 높은 당도의 딸기를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또 서울로 돌아온 한세진(류경수)과 재회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암시했다.

'미지의 서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오는 7월 5일부터는 '서초동'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