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 김학래, 임미숙 아들 동영(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학래·임미숙 아들 동영과 맞선녀 예은의 만남 결과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그녀'와 맞선 한 달 후 근황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이야기하고 싶다"며 아들을 불렀다. 김동영은 한 달 만에 맞선 상대 '예은 씨'와 재회했다고 밝힌다. 김지민은 "왔다! 결혼!"이라며 기대했으나, "오늘 만남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결국 예은 씨가 확신을 원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긴장시킨다.
임미숙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그는 "처음엔 외모가 이상형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김학래가 오랜 편지와 금연으로 보여준 '확신'을 언급했다.
김동영은 "표현력이 부족해, 사귈 때 '예쁘다' 같은 말을 잘 못 한다"고 털어놨고, 아들을 위해 김학래, 임미숙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약속 시간이 다 됐다"며 떠나는 아들에게 임미숙은 "확신을 줘라~확신을!"이라고 끝까지 응원을 불어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미숙은 끝내 "불안해 죽겠다"며 입구를 서성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