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최강야구'(사진제공=JTBC)
이종범 전 kt wiz 코치가 '최강야구' 감독으로 선임됐다.
JTBC는 30일 이종범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하며 "이종범 감독이 프로구단을 떠나는 힘든 결정을 내리면서 합류해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저작권 침해 사태로 촉박하게 섭외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구단과 프로야구 팬들에게 불편감을 드려 송구하다"라며 "한국 야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야구 콘텐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범 감독은 "한국 야구의 흥행과 저변 확대, 은퇴 선수들의 재조명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새로운 역할로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라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꾸려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새 시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