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AHOF) 'WHO WE ARE' 디지털 커버(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아홉(AHOF)이 가요계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아홉은 1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를 발매한다.
아홉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으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팀명 'AHOF'는 'All time Hall Of Famer'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하며, K팝 명예의 전당을 향한 멤버들의 포부를 담았다.
데뷔 앨범 'WHO WE ARE'는 완전함에 이르기 전, 팀의 정체성과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엘 캐피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고 멤버들이 직접 진정성을 담아 작업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는 몽환적인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밴드 트랙으로,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담았다. 앨범에는 이외에도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Intro)',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Outro)' 등이 수록돼 팀의 서사를 구성한다.
뮤직비디오는 아홉 멤버의 성장과 교차하는 서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과 독무 장면이 담긴 콘텐츠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홉은 이날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팬 쇼케이스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