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코리아가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2025' 캠페인을 통해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의 색다른 서울 여행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의 후속 프로젝트로, 올해는 Z세대가 즐겨 찾는 서울의 힙플레이스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협업 및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울의 일상 공간에서 디즈니 캐릭터와의 접점을 확장한다.
오는 10일에는 잠실 야구장에 미키 마우스가 방문해 포토타임과 경품 이벤트 등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개 구단별 디자인의 협업 굿즈도 출시된다. 굿즈는 가방, 머리띠, 인형, 핀배지 등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성수동 연무장길에서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해당 공간에는 KBO 협업 상품은 물론, e스포츠 기업 T1과의 협업 제품, 국내 라이센시와 함께한 굿즈 등 총 350여 종의 제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팝업 운영 기간에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상해 디즈니랜드 입장권과 항공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디즈니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 속 일상 공간에서 미키와 친구들을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