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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호 ‘최강야구2025’ 막강 라인업 공개
입력 2025-07-02 16:48   

▲최강야구(사진제공=JTBC)
JTBC ‘최강야구’가 2일 선수단 라인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나섰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한 팀으로 뭉쳐 다시 그라운드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이다. 새 시즌을 맞아 한층 막강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온 만큼, 명실상부한 ‘최강팀’의 면모를 예고하며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은 KIA 타이거즈의 영원한 레전드 이종범이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여기에 한화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 21세기 첫 투수 4관왕 윤석민, ‘국내 최강 리드오프’ 이대형, KBO 역사상 유일한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 등이 중심을 잡는다.

마운드에는 플레잉코치 심수창을 비롯해 KIA의 언터쳐블 에이스 윤석민, SK 왕조의 핵심 윤길현과 윤희상, 6개의 우승 반지를 자랑하는 권혁, 두산 베어스 2연패를 이끈 마무리 이현승,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신인왕 출신 오주원, 리그 홀드왕 오현택, 키움 히어로즈 원클럽맨 문성현 등 화려한 투수진이 포진한다.

타선 역시 화려하다. 김태균을 필두로 멀티 플레이어 나주환, 두산·넥센·kt에서 활약한 윤석민, 천재 유격수로 불린 이학주, NC 다이노스 1차 지명 강민국이 내야를 책임진다. 외야는 LG 마지막 도루왕 이대형, 해결사 나지완, 거포 4번타자 최진행, 근성의 아이콘 조용호가 힘을 보탠다.

포수 자리에는 지난해 LG에서 은퇴한 허도환이 합류해 안방을 든든히 지킨다.

제작진은 “섭외 과정에서 은퇴 선수들이 여전히 야구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함을 간직하고 있었다”며 “이들이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서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JTBC ‘최강야구2025’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