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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 출신 재현 사망…향년 23세
입력 2025-07-03 01:20   

▲페이블 재현(사진=페이블 재현 인스타)

그룹 페이블 출신 재현이 백혈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재현은 지난달 30일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23세. 현재 그의 SNS에는 팬들의 애도와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호준은 1일 SNS를 통해 "재현아, 소식을 너무 늦게 들었다. 마지막 여정에 함께하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내 꿈에도 한 번 와달라"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재현은 2020년 보이그룹 페이블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소속사는 2023년 멤버들의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일부 멤버들이 새 그룹 엔페이즈(ENPHAZE)로 재데뷔하면서 페이블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