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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플 캠페인' 시즌6 (사진=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원더플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을 실천하며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사용한 투명 페트병을 다시 새 페트병으로 재탄생시키는 ‘보틀투보틀’은 생산-사용-재활용-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통해 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낮추는 친환경 모델이다.

이번 시즌6는 ‘난 다시 태어나도, 나로 태어날래’라는 슬로건으로 돌아왔다. 1회차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며 개인, 가족, 친구, 직장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챌린지’로 진행된다. 총 1,000팀을 선정하며, 2회차 모집은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참가 신청은 원더플 캠페인 공식 사이트와 코크플레이 앱, 이마트·SSG닷컴·블랙야크 등 파트너사 앱에서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을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 2개가 제공되며, 참여자는 45일 동안 안내에 따라 다 마신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뒤 QR코드로 간편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파트너사 블랙야크가 폐나일론을 활용해 만든 ‘원더플 우산 텐트’와 ‘코카-콜라 제로 500ml’ 등 특별 리워드가 주어진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은 매년 소비자들의 참여와 기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좋아하는 음료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즐기며 일상에 새로운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시작된 원더플 캠페인은 지금까지 5번의 시즌을 통해 약 15만5천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약 91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즌6에는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해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GS리테일 등 총 8개 기업과 기관이 파트너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