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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격파 중식로드, 서울 유니짜장·탕수육 맛집…100년 전통 화교 중식당
입력 2025-07-03 17:55   

▲'오늘N' MC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 격파 중식로드에서 100년 전통 화교 중식당 추억의 유니짜장·탕수육 맛집을 소개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3대째 이어온 화교 중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유니짜장과 탕수육의 진수를 공개한다.

이날 '오늘N'이 찾은 중식당은 왕승우(52), 왕송현(42) 형제가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중식을 전수받아 운영 중인 100년 전통의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붉은 자태가 인상적인 유니짜장이다. 일반 유니짜장과 달리 고춧가루와 반년간 숙성한 비법 짜장이 만나 사천짜장과 토마토 파스타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다진 목심과 우삼겹, 양파 2개 분량이 한 그릇에 들어가는 풍성한 재료와 500도 화력에서 5분만 볶아내는 초고온 조리법은 고소하고 촉촉한 맛의 비결이다. 표고버섯과 찐 감자를 넣고 반년간 숙성한 비법 짜장은 깊은 감칠맛을 더한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추억, 바로 옛날 탕수육이다. 밀가루, 감자전분, 옥수수 전분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바삭함을 살리고, 새콤달콤한 정통 소스로 원조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전통의 맛과 형제의 정성이 담긴 유니짜장과 탕수육, 한 그릇에 담긴 100년의 시간을 MBC '오늘N'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