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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3 김고은 컴백, 김재원·최다니엘 합류
입력 2025-07-04 01:15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출연진(사진제공=각 소속사)
김고은을 비롯해 김재원, 전석호, 최다니엘, 조혜정 등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합류한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 작가로 성장한 유미(김고은 분)와 언제나 그녀 곁을 지키는 세포들의 새로운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국내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호평을 받은 '유미의 세포들'은 공감과 설렘, 웃음을 동시에 전하며 시즌제로 긴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미=김고은’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김고은의 컴백과 대세 청춘 배우 김재원의 합류는 벌써부터 화제를 모았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과 송재정, 김경란 작가의 재회 역시 시즌3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유미의 연애 세포를 다시 깨울 새로운 인물과 배우들의 시너지다. 김고은은 이번에도 다이내믹한 연기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작가로 대성공을 거둔 유미는 여전히 사랑 앞에서는 서툴기만 하다. 고요해진 세포마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인물은 바로 편집부의 새 PD 순록(김재원 분)이다.

순록은 달콤한 외모와 달리 직설적인 팩폭 캐릭터로, ‘이성세포’만이 지배할 것 같지만 ‘감정세포’를 자극하는 유미를 담당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마주한다. 김고은과 김재원이 선보일 연상연하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석호는 유미를 작가로 발굴한 줄리문학사 편집장 ‘안대용’으로 다시 돌아오며, 최다니엘은 원작에 없던 새로운 인물 ‘김주호’로 합류한다. 김주호는 순록과 상반된 매력을 가진 파워 외향형 작가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조혜정은 유미의 보조작가 ‘백나희’로 톡톡 튀는 에너지를 선보이고, 미람은 유미의 절친 ‘이다’로 다시 한번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박세인은 유미의 담당 피디 ‘장피디’로 분해 유미의 작가 라이프에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시즌 1, 2를 함께한 반가운 얼굴들의 특별 출연도 이어진다. 성지루는 유미 아빠 ‘김만식’으로, 이유비는 앙큼한 매력의 ‘이루비’로 다시 돌아와 웃음과 공감을 책임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2026년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