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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in 서울 랜드마크
입력 2025-07-06 13:00   

남산타워·세빛섬 등 핑크빛 조명 장식…월드투어 콘서트 기념

▲블랙핑크 조명으로 장식된 세빛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는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막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DEADLINE(데드라인)'을 기념해 서울 주요 명소에 핑크 조명을 비추는 대규모 프로모션 'PINK AREA: 테이크 오버 라이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조명으로 장식된 남산서울타워(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일부터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반포대교 등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펼쳐졌다. 핑크빛으로 물든 야경은 독특한 도시 풍경을 연출했으며, 특히 세빛섬과 반포대교에서는 핑크 조명과 함께 무지개 분수쇼가 더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는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BLACKPINK in Your Area"도 공간에 구현됐다.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이번 연출은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블랙핑크 조명으로 장식된 반포대교(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SNS에서는 핑크빛으로 수놓인 남산타워와 세빛섬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이 다수 공유되며, 블랙핑크의 상징성과 팬덤의 응집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DEADLINE'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1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런던, 도쿄, 방콕 등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