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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충현동 코다리찜(사진=채널S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계획3'가 코다리찜을 먹고 하정우 추천 맛집 춘천 순대국, 광주 게장 백반, 육전 맛집을 공개한다.

5일 '전현무계획3'에서는 하정우, 김동욱과 충정로 인근 코다리찜 맛집을 방문했다. '전현무계획3' 출연진은 낯선 골목 사이 위치한 간장 코다리찜 식당에 들어가고, '맵찔이'라 밝힌 하정우와 김동욱은 "매콤함이 올라온다"며 땀을 폭포처럼 안겨 웃음을 안겼다.

또 하정우는 평소 짬뽕, 마파두부, 마라탕은 못 먹는다면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찍을 때도 탕수육과 양장피만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를 위해 김동욱이 굴과 계란말이를 시키려 했는데, 하정우는 이마저도 안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동욱은 "편식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하정우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전국 각지의 식당을 추천하며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계획3' 코다리찜(사진=채널S 방송화면 캡처)

하정우는 먼저 춘천의 순대국 맛집을 꼽았다. 그는 "보통 순대국은 국물이 빨간데 여기는 하얀색으로 먹는 것이 특징"이라며 "사골 육수는 물론 수육도 정말 맛있다"라고 구체적인 맛 평가를 곁들였다.

이어 광주 지역 맛집 추천도 이어졌다. 하정우는 게장 백반으로 유명한 집과 육전 맛집을 언급했다. 특히 육전에 대해서는 "광주 육전집 중에서 최고인 것 같다"라고 극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지난 광주 특집 때 갔어야 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주도 중문단지에 위치한 풂엉탕(푸렁탕) 가게도 리스트에 포함됐다. 하정우가 막힘없이 맛집 정보를 쏟아내자 곽튜브는 "가스통 하나 메고 하정우 특집으로 말씀하신 곳만 쭉 가도 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