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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문가영ㆍ이종석 무슨 사이? OTT 재방송 티빙
입력 2025-07-06 21:10   

▲'서초동' 2화(사진제공=tvN)

드라마 '서초동' 2화에서 이종석과 문가영이 격렬한 토론을 벌이며, 심상치 않은 등장 인물 관계도 형성을 예고했다. OTT 재방송은 티빙과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6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는 안주형(이종석)과 강희지(문가영)가 점심 식사 도중 사건과 법률을 두고 팽팽한 설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일상 속 유일한 힐링 타임인 점심시간마저 치열한 토론의 장으로 바뀌며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앞서 강희지는 새 직장에서 받은 인수인계서에서 낯익은 이름인 안주형을 발견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안주형은 강희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이 과거에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방송에 앞서 사건 서류로 가득한 오전을 보낸 다섯 인물들이 식당에 모인 장면이 공개됐다. 그런데 안주형과 강희지는 식사 대신 논쟁을 이어간다. 두 사람은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눈빛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든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조창원(강유석), 배문정(류혜영), 하상기(임성재)는 눈치만 살피며 상황이 정리되기만을 기다린다.

이 같은 대립은 두 사람의 성향 차이에서 비롯된다. 오랜 시간 법조 현장에서 내공을 쌓은 안주형과, 뒤늦게 변호사가 되었지만 빠르게 성장한 강희지는 법률을 대하는 관점 자체가 다르다. 이번 2화에서 두 사람은 변호사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놓고 본격적인 논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종석과 문가영의 팽팽한 연기 호흡이 돋보일 '서초동' 2화는 6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