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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워터밤 여신의 위엄
입력 2025-07-07 01:30   

▲권은비(사진제공=권은비 인스타그램)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의 위엄을 자랑했다.

권은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 워터밤 비하인드"라는 글과 함께 공연 직전 대기실에서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사진에는 메이크업을 마친 권은비가 스태프들과 무대 준비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권은비(사진제공=권은비 인스타그램)

이날 권은비는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마지막날 공연에 출연했다. 그는 흰색 비키니에 레드 체크무늬 크롭 셔츠, 초미니 핫팬츠, 웨스턴 부츠를 매치한 '카우걸' 콘셉트의 의상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2023년 워터밤 무대에서 '언더워터' 퍼포먼스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은 권은비는 올해도 역시 과감한 스타일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무대는 권은비가 의상부터 무대 세트, 퍼포먼스 구성까지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은비(사진제공=권은비 인스타그램)

특히 이날은 '프로듀스48' 동기이자 '솔로지옥4'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시안과 함께 '루머(Rumor)' 듀엣 무대를 꾸며 현장의 반응을 끌어올렸다. 또 비욘세의 'Crazy In Love' 무대에서는 바닥을 쓸거나 상의를 젖히는 퍼포먼스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