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가 DC 코믹스 원작의 HBO·MAX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대거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8일 DC 코믹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화제작부터 '배트맨' 세계관을 확장하는 독창적인 콘텐츠까지 포함한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DCU(DC 유니버스) 신작 영화 '슈퍼맨'과 세계관이 연결된 시리즈 '피스메이커'를 비롯해, 배트맨 세계관을 확장한 '더 펭귄'과 '페니워스', 에미상 11관왕에 빛나는 '왓치맨', 독창적 히어로 서사의 '둠 패트롤', 감독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등 다양한 화제작이 포함됐다.

오는 9일 개봉하는 '슈퍼맨'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피스메이커'는 DCU 몰입을 위한 필수 시리즈로 꼽힌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인기 캐릭터 피스메이커(존 시나)를 주인공으로, 괴짜 안티히어로의 정체성 찾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 시리즈는 올해 하반기 시즌2 론칭을 앞두고 있다.
콜린 파렐 주연의 8부작 시리즈 '더 펭귄'은 '더 배트맨' 세계관의 범죄 드라마로, 고담의 권력 구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콜린 파렐은 2025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히스 레저와 호아킨 피닉스에 이어 코믹북 빌런 캐릭터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되며, DC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 다른 시리즈 '페니워스'는 배트맨의 집사 알프레드의 젊은 시절을 그린 첩보물로, 액션과 첩보 요소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여준다. 쿠팡플레이에서는 시즌 3까지의 모든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정치·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왓치맨'은 에미상 11관왕을 기록했으며, 인간의 상처와 회복을 그리는 '둠 패트롤'은 히어로물의 틀을 깨는 시리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4시간 3분 러닝타임으로 주목받은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도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밖에 각 히어로들의 솔로 무비인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등 기존의 DC 영화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DCU 세계관을 완성도 있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