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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왼), 신지.(사진제공=신지SNS)

신지 소속사가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이지스타는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라며 "문원 씨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신지 씨와 코요태 멤버들에 대한 예의 없는 모습에 진심으로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 소식이 예상보다 빨리 알려지며 갑작스럽게 주목받는 상황에서 미숙한 점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당사는 신지 씨와 문원 씨가 서로를 아끼는 모습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오래 지켜봐 왔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지 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팬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문원 씨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라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문원 씨를 둘러싼 구체적인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부동산 불법 중개 의혹에 대해선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돼 있었으며, 관련 교육도 이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고,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지인들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증언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문원 이혼확인서 공개(사진제공=제이지스타)

이혼 및 양다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전 부인과는 원만하게 협의이혼을 했으며, 불미스러운 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 부인 역시 두 사람을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지는 이날 코요태의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오는 8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활동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