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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이주연→이채영…박지안·정예원 맞대결(골때녀)
입력 2025-07-09 20:50   

▲'골때녀' (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이주연의 공백을 막기 위해 이채영이 출연하고, 정예원은 박지안 맨마킹에 나선다.

9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G리그 4강 진출을 위한 첫 번째 혈전이 펼쳐진다. 'FC액셔니스타'와 'FC발라드림'은 단판 승부로 붙고, 승자는 'FC 원더우먼'과 맞붙게 된다.

'FC액셔니스타'의 주장 정혜인은 "4강에 진출하려면 이미 '원더우먼'을 꺾은 ' 발라드림'을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액셔니스타'는 A조 최소 실점을 기록한 수비력과 태미, 정혜인, 박지안 일명 '태.혜.지' 트리오의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에 나선다.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FC액셔니스타'의 득점원 박지안과 'FC발라드림'의 수비 핵심 정예원의 맞대결이다. 정예원은 지난 경기에서 맨마킹 수비로 '원더우먼'을 제압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박지안 전담 수비를 맡게 됐다. 박지안은 "이전 경기의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축구 도사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변수도 있다. '액셔니스타'의 골키퍼 이주연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집념의 수문장' 이채영이 깜짝 임대 선수로 골문을 지키게 됐다. 이채영은 앞선 슈퍼리그에서도 임대 선수로 활약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하나의 남편이자 전 농구 국가대표 김태술이 깜짝 등장해 응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김태술은 아내를 향한 열정적인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박하나의 활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액셔니스타'와 '발라드림'의 한판 승부는 9일 오후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