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호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6시 내 고향' 초대 MC 박용호 아나운서의 근황을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박용호 아나운서가 생활하고 있는 강화도의 한 전원주택을 방문한다.
박용호 아나운서는 KBS '6시 내 고향'의 초대 MC로, 대통령 상도 두 번이나 받은 인물. 지금은 귀향 15년차 베테랑 농사꾼으로 변신해 생활하고 있다.
박용호 아나운서는 "밭 500평을 농작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없는 것 없이 다 한다"라면서 "혼자서 농사하는 게 외롭고 쓸쓸하다"라고 밝힌다.
박 아나운서는 오랜만에 서울집을 방문해 부인과 만난다. 그는 "두 집 살림이라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다"라며 "해답이 없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지 나도 모르겠다"라고 답답한 마음을 표출한다.
박용호 아나운서의 근황은 1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