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CT 도영, '1억 기부' 약속 지켰다
입력 2025-07-11 09:30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 위해 '곧장 기부'…음방 1위 공약 실천

▲NCT 도영(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곧장기부' 측은 11일 "NCT 도영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도영은 지난달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 컴백 당시 음악방송 1위 달성 시 기부를 약속했고,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는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다. 컴백 당시 공약을 지킨 도영은 "시즈니의 사랑 덕분에 1위를 했고 기부 공약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저마다의 '꿈꾸게 하는 힘'을 펼쳐가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곧장기부'를 통해 보육원 및 그룹홈 거주 아동·청소년과 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여름철 생필품 지원 키트로 전달된다. 식료품, 영양제, 밀키트 등이 포함된 키트는 여름나기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한편 '곧장기부'는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기부금 전액이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부자들은 장바구니 형태로 필요한 품목을 확인하고 직접 기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금 사용 내역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2020년 시작 이후 5년 만에 누적 기부금 40억 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