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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범접, '스우파3' 탈락
입력 2025-07-16 00:41   

▲범접 탈락(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범접이 '월드 오브 스우파3'에서 탈락했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는 세미 파이널 결과가 공개됐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과 댄스 필름 미션에서 모두 가산점을 획득한 에이지 스쿼드가 조회수와 글로벌 대중 평가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면서 세미 파이널 1위가 됐다.

탈락 배틀에는 범접과 모티브가 가게 됐다. 범접은 2위 오사카 오죠 갱과 불과 100점 차이였다.

팝핑씨, 카이트, 리아킴이 스페셜 저지로 나선 마지막 탈락 배틀이 시작됐다.

1라운드 단체 배틀에서는 범접과 모티브 모두 크루의 합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박진영은 범접의 퍼포먼스는 창의적이었고, 모티브의 퍼포먼스는 에너지 넘쳤다고 평가했다. 1라운드는 5대 0으로 모티브가 승리했다.

2라운드는 2:2 듀엣 배틀이 펼쳐졌다. 범접은 허니제이, 리헤이가 출전했고, 모티브에서는 벨라, 말리가 나섰다. 저지들은 박빙의 승부였다면서 한 끗 차이로 승리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고 했다. 이번에는 1라운드와 달리 범접이 5대 0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승부의 균형이 맞춰진 가운데, 3라운드는 1:1 배틀로 꾸며졌다. 모티브는 로지스틱스가, 범접은 립제이가 나왔다. 두 사람이 전혀 다른 댄스를 보여준 가운데, 팝핑씨는 로지스틱스는 음악을 듣지 않았다, 립제이는 안전한 길을 선택했다고 아쉬워했다. 3라운드에서는 3대2로 범접이 이겼다.

4라운드는 다시 듀엣 배틀이었다. 범접은 립제이와 아이키라는 새로운 조합을 꺼내들었다. 모티브는 니샤와 벨라가 출전했고, 전력을 다해 춤을 췄다. 막상막하의 대결이 끝나고, 마이크 송은 "이걸 어떻게 심사하느냐. 평가할 기준이 없다.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저지들은 5대 0으로 모티브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승부는 5라운드로 이어졌다. 마지막 5라운드는 1:1 배틀이었다. 범접에서는 리헤이, 모티브에선 리더 말리가 크루의 생존을 책임지게 됐다. 마이크 송은 두 사람의 퍼포먼스 수준이 너무 높았다고 얘기했다.

5라운드 저지들의 평가는 4대 1로 모티브의 승리였다. 이로써 최종 스코어 3:2로 모티브가 승리, 범접 크루는 '스우파3'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