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16일 일본 두 번째 EP 앨범 'One Bite'(원 바이트)를 발매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One Bite'를 비롯해 'BURNING BLACK', 'Make it Better', 'One Day'와 미니 2집 타이틀곡 'O-RLY?', 수록곡 'Simmer'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One Bite'는 틀을 깨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곡으로,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사운드 구성이 특징이다.

NEXZ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달 27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수록곡 'Simmer (Japanese Ver.)' 무대를 선보였다. 또 14일과 15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그룹은 신보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국 산토리(SUNTORY) 자판기를 통해 'One Bite' 콘셉트의 NEXZ 이미지가 부착된 캔 음료를 판매한다. 10월 6일에는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Lemino MUSIC FES'에 출연할 예정이다.
NEXZ는 현재 일본 15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 규모의 첫 라이브 투어 'NEXZ LIVE TOUR 2025 "One Bite"'를 진행 중이다. 18일과 19일에는 도쿄 부도칸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현지 정식 데뷔 약 1년 만에 일본 대중음악의 상징적 공연장인 부도칸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