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2' 수원(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수원 생양념갈비, 선지해장국, 양푼이 쫄면 맛집 식당을 찾아가는 가운데, 게스트로 영탁이 출연한다.
18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38회에서는 영탁이 '먹친구'로 출연해 수원 팔달문 시장을 찾는다. 이날 전현무는 "도로가 마비될까봐 걱정"이라며 등장 전부터 영탁의 인기를 실감했고, 시장에서는 어머님 팬들의 환호 속에 영탁이 "하반기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유세급 인사를 건네 현장을 달궜다.
영탁은 이날 마스크를 쓴 채 47년 전통의 쫄면 맛집을 직접 섭외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고, 전현무는 해당 식당에서 "제일 맵게 해 달라"며 매운맛에 도전한다. 먹방 도중 전현무는 영탁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언급하며 "정말 안 해본 장르가 없는 준비된 스타"라고 말했다.
영탁은 "힙합 앨범도 있고, 발라드, 댄스도 했다"며 음악 활동의 스펙트럼을 소개했다. 곽튜브가 "무명 생활은 몇 년 정도였냐"고 묻자, 영탁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전까지 약 15년 정도 무명이었다"며 "그때는 SG워너비, 박효신, 다비치 앨범의 가이드 녹음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제가 잘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인복이었다"며 "그중 전현무 형도 있다. 술도 못 마시는 분인데…"라며 전현무와의 과거 인연에 대해 말을 꺼내, 이날 방송에서 어떤 미담이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전현무계획2'에선 수원 생양념갈비, 선지해장국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