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DREAM이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의 복잡한 세계관을 직접 해석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8시 NCT DREAM 유튜브 채널을 통해 'Story Universe Commentary(스토리 유니버스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멤버들이 앨범의 '시간 여행' 세계관을 직접 설명하는 콘텐츠로, 이번 앨범의 복잡한 스토리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NCT DREAM은 "이번 앨범은 시간 여행을 키워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여정을 담았다"라며 "팬들이 흥미롭게 즐겨주실 것 같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BTTF' 뮤직비디오에 대해 멤버들은 핵심 스토리를 공개했다.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을 다시 느끼고 싶어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2025년 콘서트 공연장으로 향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과거가 변해버린 상황을 마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시간을 거슬러 데뷔 전날인 2016년 8월 24일로 돌아가 어린 소년들 곁에 호버보드를 놓고 오게 되고, 그 선택이 결과적으로 NCT DREAM의 데뷔를 가능하게 만든 셈"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현재의 NCT DREAM은 미래에서 온 우리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된 존재일 수 있다는 타임 패러독스를 유쾌하게 담았다"라며 "시간 여행이라는 SF 장르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고 싶었고,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고 강조했다.
'CHILLER'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BTTF'의 외전으로, 다시 '절대 현재'로 돌아온 이야기"라며 "하늘 위 호버보드 아지트를 배경으로 쿨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간 여행 끝에 '절대 현재'를 선택한 이유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의 나를 즐기자는 생각 때문"이라며 "지금 이 순간의 NCT DREAM이 가장 확실하고 빛나는 존재라는 자신감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서사 맛집' NCT DREAM인 만큼 앨범의 전체 스토리와 뮤직비디오, 퍼포먼스를 함께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영화처럼 여러 번 보면서 새로운 요소를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는 가장 빛나는 '나'를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난 일곱 멤버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더블 타이틀곡 'BTTF'와 'CHILLER'를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됐다.
NCT DREAM은 18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CHILLER'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