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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영어도…클럽메드 키로로 여름 캠프 오픈
입력 2025-07-18 13:50   

▲ 'Zico 10 어린이 영어 축구 캠프'(사진제공=클럽메드 )
클럽메드(Club Med)가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홋카이도의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에서 ‘Zico 10 어린이 영어 축구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만 6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축구 기술 향상과 영어 실력 향상을 동시에 겨냥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 아이콘 코임브라 지쿠(Arthur Antunes Coimbra)의 이름을 내건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전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술 설명, 포지션별 기술 훈련, 친선 경기, 경기 후 피드백까지 훈련 과정 전체가 영어로 진행돼 참가 아동은 자연스럽게 실전 영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캠프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집중 운영되며, 지쿠가 직접 설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지도는 브라질·일본·유럽 등지에서 활동한 전문 축구 코치진이 맡아 실전감 있는 지도를 제공한다.

▲'Zico 10 어린이 영어 축구 캠프'(사진제공=클럽메드 )
‘Zico 10 어린이 영어 축구 캠프’는 클럽메드의 올-인클루시브 서비스 내에서 진행되며, 리조트 숙박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지쿠의 친필 서명이 담긴 공식 수료증과 클럽메드 75주년 기념 스포츠 타월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는 여름 시즌 동안 테니스, 수영, 하이킹,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령별 키즈클럽도 마련돼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여름 휴양지로 손꼽힌다.

클럽메드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영어 축구 캠프는 스포츠와 영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라며 “클럽메드는 ‘지상 최대의 스포츠 스쿨’을 지향하며 전 세계적으로 다채로운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캠프 역시 그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