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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나이' 이동욱·이성경, 등장 인물 관계도 본격 전개…OTT 디즈니플러스
입력 2025-07-18 20:35   

▲'착한 사나이' 1화(사진제공=JTBC)

이동욱, 이성경 주연의 '착한 사나이'가 본격적인 등장 인물 관계도를 전개한다. OTT 디즈니플러스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소설가를 꿈꾸는 박석철(이동욱)과 가수를 꿈꾸는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이 다시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누아르 드라마다. 세상의 거센 흐름 속에서도 지키고 싶은 순정을 품은 이들의 로맨스와 가족애, 꿈을 향한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문예 창작반 수업에 참여한 박석철과 오디션 무대에 선 강미영의 모습이 담겼다. 또, 병원에서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보고 미소를 짓는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품은 채 마주한 이들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착한 사나이'는 '파이란', '고령화 가족'의 송해성 감독과 '인간실격' 박홍수 감독, '서울의 달' 김운경 작가, '야당' 김효석 작가 등 드라마와 영화계의 베테랑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서울의 봄', '내부자들' 등으로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진 곳으로, 이번 드라마는 이들의 첫 TV 시리즈 도전작이다.

이동욱은 "빠르게 흐르는 시대와는 다른 호흡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성경은 "옛 감성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착한 사나이'는 18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편성된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