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규 아나운서(사진제공=KBS)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가 명예퇴직을 결심해 새 MC 박철규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KBS1 '아침마당' 제작진은 22일 "박철규 아나운서가 오는 8월 4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매일 아침 시청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그간 '누가 누가 잘하나', 'KBS 뉴스광장' 등 다양한 방송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 '아침마당' 금요일 코너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따뜻한 공감 능력과 순발력,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와 소통해 온 그는 새 진행자로서 '아침마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최고의 아침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김재원 선배의 뒤를 이어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따뜻한 아침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박철규 아나운서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공감 능력이 '아침마당'의 가치와 잘 맞는다"라며 "엄지인 아나운서와의 새로운 호흡을 통해 더욱 유익한 아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